2012년 8월 1일 수요일

磨斧作針 - ARA의 비밀을 찾아서

Ti.Ara는 영어로는 '(공주가 행사 때 쓰는) 작은 왕관'을 뜻한다. 그러나 스페인어에는 다음과 같은 뜻도 있다.

삼중관이란 무엇인가? 세모(厶)다. 한반도(조선반도)에서 흔히 '고깔모자'라고 하는 위가 뾰족한 모양의 모자(厶)를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NAVER(2012)는 다음과 같이 '고깔모자'를 설명하고 있다.

* 고깔모자 (--帽子) [명사] 고깔처럼 생긴 모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

즉 '고깔'은 대응 한자어가 없다는 것이 일차적 분석이다. 그러나 자유 연상법에 따라 분석해보니 '고깔=串高'(그곳이 높다)라는 결과가 나왔다. 필자가 본고의 방법론 중 하나로 '자유연상법'을 선택하였다고 하여 '비논리적 분석'을 옹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우선 전 세계 언어가 한 차례 이상 '격심한 성전환'을 겪었기 때문에 그 이후 확립된 이론에 따른 '의미 설명'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령 罪(허물죄)의 古字(옛글자)인 辠를 보면  辛(매울xīn)이라는 글자가 들어가 있다. 위에 '性地'(머리) 혹은 '家屋'(집면)의 윗 부분을 가리키는 宀을 붙이면 바로 宰(재상zǎi)라는 긍정적 어휘가 된다. 게다가 추후 상술하겠지만 宰에는 '性地'를 가리키는 어휘에 함께 따라 나오는 '무덤'(墳墓)이란 뜻도 함께 있다. 辛을 부수로 사용한 辝(=辭) 역시 마찬가지다. 이하의 NAVER(2012) 캡쳐 화면을 보면 우측에 버젓히 辛(매울xīn)이 버티고 있다. 당연히 辝(=辭)는 고대 사회의 핵심 통치 행위를 위한 결정적 동작이다. 그런 문자에 왜 辛(매울xīn)이 버티고 있겠는가?

* 음, 좌측의 台도 은근히 마음에 걸린다. (필자 주)


辛(매울xīn)을 고대 사회의 한자 창제 그룹들이 상당히 중시했음은 辯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번에는 좌우 양측으로 버티고 있지 않은가? 以外에 辛을 部首로 作成된 主要한자는 以下와 같다.

ㄱ.  (임금 벽. 法 벽. bì, bó, mǐ, pì) ☞ 임금 = 法
ㄴ. (다스릴 예. 便安할 예.  yì ) ☞ 辟 +  

卽, '辛=申=神'임을 充分이 仮定할만한 形成法이다. 그런데 正反対로 辠(=罪)가 crime이라는 否定的 意味로 使用하게된 原因은 무엇일까? NAVER(2012)는 "그릇된(非) 일을 하여 법망(그물망머리(罒(=网, 㓁, 罓)☞그물)部)에 걸려 들었다는 데서 '죄'를 뜻"하게 되었으며, "범죄(犯罪)의 뜻으로 쓰는 글자 辠(죄)가 皇(황)에 가까우므로 진시황(秦始皇)이 이를 피하여 음(音)이 같은 罪(죄)자를 빌어 쓴데서 유래(由來)"한다고 説明하고 있다.  結局 漢字의 歪曲現象이 春秋戦国時代 以後 積極的으로 発生했다면 '辠'의 本來 意味는 簡単히 보아 '皇'이었을 것이다.


辠 = 皇

   辠人(a prisoner) = 皇帝(an emperor)



自=白
じ-はく[jihaku]


辛=王

自.白.
 [zì.bái.shū]

书 = 十二弓




书(便紙·片紙)의 類義語는 函(便紙函·片紙函)이다. 以外에 漢字構成原理의 '女性性', 卽 創製者가 女性이었음을 暗示하는 文字는 다음과 같다.
ㄷ. (page) ☞ 冂(女性의 空間)으로 人(喇叭管主人)
ㄹ. (질) ☞ 巾(冂內를 가르고 있는 丨[뚜르곤][gǔ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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